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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수수료 1000만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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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수수료 1000만원 시대



중개수수료 1000만원 시대

전용면적 84m²짜리를 11억2100만 원에 샀다.
매매 계약서를 쓰는 자리에서
중개 수수료 1000만 원을 불렀고,
부가세는 별도라는 말까지 덧붙였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데다 
부모님에게까지 손을 벌려 사는 아파트라 
한 푼이라도 아쉬운 마당에 
이를 다 낼 수는 없었다. 

 


수수료를 깎아 보려 했지만 
중개업소 사장은 다른 
매매 대기자들이 많다며 버텼다. 

결국 가까스로 부가세 10%만 내지 않고 
1000만 원을 주고 마무리 했다.

 


“단순히 매물을 연결시켜 주고
계약서를 써주는 것뿐인데
1000만 원을 받는 건 과도한 것 같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과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11억 원 아파트를 매매할 경우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1000만이다.
직접 계산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둘러싼
소비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중개업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은
수년 전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상황에서
중개 수수료만 오른 탓이다.
시장 경제의 상황과 맞지않다. 

 


18일 KB부동산리브온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중위가격은 
지난달을 기준으로 9억2152만 원. 
서울 한강 이남 11개 구의 8월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은 11억5277만 원
해당 지역 내 절반 이상의 아파트를
매매할 때 중개 수수료 상한액이
1000만 원을 넘는 셈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중개보수 수수료 계산기
가격이 높아질수록 수수료율도
높아지는 수수료 구조를 가지고 있다.

2017년 당시 시세는 5억5000만 원
수수료율 0.4%(매매가 2억∼6억 원 미만)를 적용

 


현재 시세가 급등해 수수료율도 0.9%(9억 원 이상)로 높아졌다.
직접 계산을 해보시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정부는 부동산 수수료 체계 개편을 검토해 보겠다는 방침이지만 
수수료 체계를 포함해 중개 서비스 전반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중개 서비스 품질이 낮고
수수료율 협의 과정에서의
분쟁 등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중개 수수료를 둘러싼 소비자들의 불만은
계속될 것”